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조성, 마이크로바이옴 등 2건 국비 200억원 확보
충남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아산시 제공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 등 2건으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과제 선정을 통해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설계·검증·평가) 장비 구축, 신뢰성(평가, 고장) 분석 장비 구축, 전문가 양성, 기업 기술지원 등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 과제는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센터)에서 주관하며 균주 개발부터 의약품 개발까지 ONE-STOP 기업 지원이 가능한 지상 3층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 센터를 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미래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디지털 전환 등 아산 성장을 이끌 대표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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