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남명진취가, 승산에부자한옥 30일부터 예약 가능
한옥체험관 승산에부자한옥 전경/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기업가의 정신수도'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 조성한 게스트하우스 지수남명진취가와 한옥체험관 승산에부자한옥이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진주시는 2018년 7월 한국경영학회가 지수면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선포한 것을 계기로 LG·GS 등 국내 대표기업 창업주들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상품화하기 위해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 관광테마마을을 조성 중이다.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스트하우스 지수남명진취가는 총 20인 규모로 2인실, 4인실, 6인실 등 6개 방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한옥을 매입해 보수와 증축한 한옥체험관 승산에부자한옥은 청실 2실과 홍실 2실 등 총 4개 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4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호텔남강을 위탁자로 선정,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약은 진주시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진주시는 올해 하반기 게스트하우스 내 다목적관을 추가 증축하고 기업가정신 문화탐방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창업주들의 생가 개방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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