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이달 말까지 군청 세정작업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창군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이달 말까지 군청 세정작업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신고창구는 남원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하며 세무서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창구에는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움 창구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 등이 마련됐다.
전자 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납세자에 대해서도 방문 신고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창구 내에서는 '종합소득 신고 지원·세무상담' 등도 제공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과 관련 서류, 납부 요령 등 신고 전반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절세 방법, 공제기준, 환급 내용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해수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납세편의 향상과 세금 이해도를 높여 더욱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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