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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 마을 평생학습으로 농촌 주민 문화 갈증 해소

  • 전국 | 2022-05-26 12:28

11월까지 14개 마을 대상 목공·요리 활동 등 총 80회 교육 본격 운영

공동체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마을 평생학습을 통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문화·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공동체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마을 평생학습을 통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문화·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가 문화·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여가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마을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평생학습은 학습 기회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이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학습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의 삶을 의미 있게 엮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14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80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소모임 동아리 활동지원과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아리 활동은 감곡면 반룡마을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50회 진행되며, 꽃꽂이·목공·공예·요리 등의 동아리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정우면 서산마을과 영원면 모산마을 등 9개 마을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웃음 치료와 원예 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활동 모습과 후기가 담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정읍시 공동체 활성화센터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 평생학습을 통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문화·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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