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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 정읍, ‘위생·맛·친절’ 모두 잡은 ‘정읍 맛집’ 선정

  • 전국 | 2022-05-26 12:26

25일 추가업소 6개소에 지정증 전달… 시설개선 융자 등 지원 강화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집 지정 음식점들이 정읍시 음식문화 조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집 지정 음식점들이 정읍시 음식문화 조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다양한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맛집 25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25일 추가업소 6개소에 맛집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날 정읍 맛집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대일정, 메이플트리, 미리네 청국장, 복돼지삼겹살, 양자강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들은 음식의 맛, 위생 및 서비스, 시설, 환경 등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하고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물품지원과 홍보 리플릿 제작, 시 홈페이지 게시판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게재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 활성화 위탁 교육을 통해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과 환경개선, 상차림 촬영 등의 지원책이 뒤따른다.

시는 매년 정읍 맛집 등을 대상으로 영업주 마인드향상 교육, 서비스 개선, 노무∙재무 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집 지정 음식점들이 정읍시 음식문화 조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정읍 맛집을 선정, 올해는 총 25개소를 정읍 맛집으로 지정했다. 맛집 지정 업소는 갈비박스, 국화회관, 금거북, 너른마당, 다래원 해물칼국수, 단풍미인 한우 수성점,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대일정, 마리서사, 메이플트리, 명성쌈밥, 미리네 청국장, 밥보씨아전복, 백학정, 보안식당, 복돼지삼겹살, 산골냉면, 순정축협 한우명품관,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 해물칼국수, 양자강, 일력, 자양식당, 조선별관, 춘향골 등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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