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박용진, 고민정, 정한용, 전원주, 백일섭 지지 방문에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도 연일 행보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6.1지방선거에서 광역 ·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최종후보가 되지 못한 11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예비후보들이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나선데 이어 시민 · 사회단체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중량감 있는 중앙정치인들의 지원 유세도 잇따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9일을 전후로 정읍 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은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든 이 후보의 공약에서 진심이 느껴지기에 지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에는 JCI 정읍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앞서 20일에는 정읍시법인택시협의회와 개인택시조합, 내장산콜택시에 종사하는 더불어민주당원들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약속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문인협회 정읍지부, 정읍문학, 정읍수필문학 동인들과 지역내 시인, 시의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정읍문학관건립 민간추진위원회가 정읍문학관 건립을 공약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으며, 정읍시 청년단체 소속 20여 명과 노무현 대통령 정신계승연대 산악회 · 정읍시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일행도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었다. 한편 이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명인들과 중앙정치인들이 잇달아 정읍을 찾아 이학수 시장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1일에는 고영인(안산 단원갑) 국회의원이 정읍을 찾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23일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이학수 후보와 정책연대를 통한 정읍 발전을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24일에는 탤런트이자 전 국회의원이었던 정한용 배우가 정읍을 찾아 샘고을 시장과 내장상동을 돌며 시민들에게 이학수 시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도 ·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박용진 전 최고위원도 25일 오전 정읍에 내려와 이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사전투표(27~28일)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5시 30분 상동농협에서 펼쳐지는 합동유세에는 이웃 고창 출신 홍영표 국회의원과 탤런트 전원주씨와 백일섭씨가 지지호소차 방문하며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도 재차 정읍을 찾아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 · 시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서울 광진구을)의원이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이동유세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런 지지 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후보는 "유권자들은 투표를 통해 함께할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인데, 더 잘할 민주당을 응원하며 함께 정읍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오직 시민과 함께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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