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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정체 불명 현수막은 패배를 인정하는 증거"
'대전법사모' 등 명의로 게시된 현수막 수사 촉구

흑색선전 문구 현수막 / 이장우 선거캠프 제공
흑색선전 문구 현수막 / 이장우 선거캠프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25일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불법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논평을 통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단골로 사용하는 비방 흑색선전 문구를 담은 불법 현수막이 대전 시내 주요 도로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법사모’, ‘대전경제인모임’ 등 정체 불명의 괴단체 명의로 게시돼 있지만 내용이나 형태가 동일한 것으로 볼 때 특정 세력이 대량으로 제작해 불법 게시했음이 분명해 보이고, 출처와 진원지는 어린아이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법 현수막은 초조함만을 보여줄 뿐이고 패배를 인정하는 증거"라며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불법 현수막에 눈길은커녕 혀만 찼을 것이라는 걸 진정 모르는가"라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사법당국도 공명한 선거를 해치는 이러한 불법 행위를 즉시 수사해 배후를 철저히 밝히고, 관련자를 엄벌해 처할 것"을 촉구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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