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영덕에서 화재가 잇따라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덕에서 화재가 잇따라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6분쯤 안동시 이천동의 한 사무실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198㎡)과 트럭 1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2시 42분쯤 영덕군 영해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에서 유압 탱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4.5t 굴삭기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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