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38) 전 대위가 곧 귀국한다. /이근 전 대위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38) 전 대위가 곧 귀국한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19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총을 든 우리 형제이자 친구인 캡틴 켄 리(이 전 대위 영어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그는 우크라이나 육군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할 것"이라며 "가능한 빠르게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키러 올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위가 국제군단 복무를 완전히 끝내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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