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무소속 후보들이 연대를 결성하고 결의를 다졌다/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국민의힘 텃밭 경북 안동에서 오는 6.1지방선거에 도전하는 무소속 후보들이 ‘안동시민희망연대’를 결성하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안동시민희망연대’는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를 비롯 총 11명의 후보들이 19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 연대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년이 흐른 지금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안동시는 사상 유례없는 인구소멸지역으로 늘어난 예산과 달리 인구는 끝없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런 결과는 지방정치가 제대로 된 논의 구조와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고 특정 정치세력의 왜곡된 의사결정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가 무소속연대 발언을 하고 있다/안동=이민 기자
아울러 "이제 우리는 이들을 대체하고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며 "저희 무소속 후보들이 뜻을 모아 안동정치의 혁신과 시민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특정세력의 정치독점 폐단을 끊고 안동의 미래를 여는 일대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무소속연대에는 제1선거구 4번 이영식, 제3선거구 4번 이주복, 가 선거구 4번 김종진, 나 선거구 4번 남재홍, 다 선거구 4번 김승연, 라 선거구 4번 이재갑, 마 선거구 5번 박경흠, 6번 임태섭, 바 선거구 4번 김호석, 사 선거구 4번 손광영 후보 등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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