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9일 '미래 교육 1번지 충남'을 위한 2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초등 20명, 중·고등 24명으로 단계적 단축 △2026년까지 교내 석면 100% 제거 △교육시설 내 에너지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학교 신설, 교육시설 증개축, 이동식 교실 설치 등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교원 정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80% 가까이 진행된 석면 제거와 내진 보강 작업도 2026년까지 마칠 예정이다.
학생들의 피로감을 덜기 위해 교실에 설치된 일반 조명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등하교 공동버스도 확대한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이 좋지 않은 시군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공동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 어르신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위한 △마을학교·마을 교사제 운영 △15개 지자체와 행복교육지구 2기 운영 △마을과 함께 하는 돌봄교육 확대 △어르신을 위한 문해교육 확대 등도 공약했다.
김지철 후보는 "충남교육은 미래교육 1번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교육환경과 여건이 제대로 갖춰진다면 미래교육 1번지도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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