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 관내 직능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잇 따라 이재준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17일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양시 물리치료사회와 임상병리사회의 지지 선언에 이어 ‘일산대교 통행료무료화 고양시범시민추진위원회’ (이하 일산대교 추진위) 김천만 위원장과 회원들이 16일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일산대교 추진위는 "이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재임하며 일산대교의 완전 무료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추진해온 장본인"이라며 "우리들의 지지선언이 이 후보의 선거 승리로 이어져 일산대교가 완전 무료화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국가기간시설인 도로는 엄연한 공공재로 개인 기업일지라도 불합리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마땅히 시정해야 한다"며 "하물며 국민연금으로 운영하는 국민연금공단의 사업은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14일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열린 고양·파주·김포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대책위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저와 이곳 시장 후보들, 광역기초 의원 후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일산대교 무료화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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