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선거, 진보당・정의당 도약에 긴장감 높아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14일 오후 3시 유성빌딩에서 열린 김형미 더불어민주당 서구의원 후보 개소식에 민주당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조오섭, 민형배 국회의원과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방선거 민심의 향배가 기존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했던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 날 개소식을 연 김형미 후보는 사진작가이다. 개소식에도 본인의 장점을 살린 사진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민주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여성후보 25명 중 한 명이다.
김 후보는 “연극영화를 전공했다.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에서 영상감독을 했는데 사진을 찍어서 사진전도 하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서 광산구청 일도 하게 되었다.”
김 후보는 정치가 본인과 거리가 먼 일 인줄 알았다가 공무원들과 협업을 하다 보니 자신이 지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정치현장에 몸담았다.
김 후보는 “양동시장에서 발산마을로 이어지는 천변 길이 참 이쁘다. 역사성도 높다. 이를 잘 활용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하는 정책으로 해설사 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고 본인의 정책을 설명하고 “농성1동은 아파트가 없는 지역이다. 이 곳에 놀이터와 쉼터를 만들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저의 역량을 동원하고 싶다.” 라며 자신이 나올 지역현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자가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고 하자 김 후보는 “4년 야무딱지게 해보겠다. 지켜봐 달라.” 며 본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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