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IMR

국힘 인천시당 "조여오는 수사망에 겁먹은 이재명… 금뱃지 획득 막아야"

  • 전국 | 2022-05-16 08:32

어린 아이 밀치고, 유튜브 영상 충격적 제목… 결국 불안한 심리 상태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어린 아이를 밀치고 있다. /더팩트DB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어린 아이를 밀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관련, 조여오는 수사망에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의심케 하는 언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궁지에 몰린 듯, 무언가에게 쫓기는 듯 돌발·돌출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유세 현장에선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어린아이를 밀쳐냈고, 유튜브에도 '이재명 숨 쉰 채 발견'이란 영상을 올려 국민을 놀라게 했다"며 "이 후보의 최근 행동을 둘러싸고 주위에는 '이재명, 돌발재명'이란 말이 유행처럼 나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4일 있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갖은 욕설로 국민의힘을 맹비난 했는데 대장동 게이트의 주범이 국민의힘이란 대답을 유도하기 위한 내용"이었다며 "곧 있을 검찰 조사를 앞두고 뜬근없이 국민의힘에 덤터기를 씌우는 듯한 언행을 늘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당은 "이 후보는 최근 연설에서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확실히 이겨야 이재명이 산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금뱃지를 달아야 자신에 대한 수사와 사법처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자신이 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승리를 달성해야 이를 바탕으로 당권을 장악할 수 있는 뜻으로도 들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이 후보의 머릿속에는 계양을이나 인천보다는 금뱃지 획득으로 얻을 수 있는 '불체포특권'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계양을 주민을 포함한 인천시민들이 지방·보궐선거에서 이 후보가 풍기는 악취를 제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