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교육감 3선에 도전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행복한 학교·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 후보는 12일 대전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변화와 경쟁이 가속화하는 세계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난 임기 동안 대전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고,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미래교육의 바탕 위에 앞으로 4년간 대전 미래교육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완성할 것"이라며 "세계화 시대에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교육력을 집중, 대전 학생들을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 인재로 키워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대전 외국어교육원 설립,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학교 생태 전환교육 체험장 구축,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 후보는 "새로운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고 중단 없는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대전교육의 발전을 이끌고,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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