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수 의원 "의결의 절차와 과정은 관련 규정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결정"
예산군의회 박응수, 김봉현 의원은 제8대 마지막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행정 공백 최소화를 주문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강조했다. / 예산군의회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는 11일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봉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6월과 7월은 6․1지방선거와 더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교체되는 시기"라며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의장인 박응수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전날 있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 심사 결과와 관련 "지방의회는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입법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결 기관"이라며 "의결의 절차와 과정은 관련 규정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의견이 서로 상이하다 하더라고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통해 결정된 사항에 대해 부정하고 호도하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제8대 예산군의회는 지난 4년간 모두 40회의 회기를 통해 501건의 의안을 처리했고 5분 자유발언․건의안․결의안을 통해 각종 정책을 제안했다.
예산군의회는 11일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 예산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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