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수 · 판매 전략 등 1:1 교육으로 업소별 경쟁력 강화 ‘기대’
정읍시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음식 개발과 상품화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풍미락이 정읍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단풍미락’의 브랜드화·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풍미락’은 지역 음식이 관광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아 만든 정읍 대표 음식이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육성과 지역 대표 음식 개발을 목표로 2016년 귀리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2개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시는 이들 대표 음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명물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7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기존의 대표음식점 5개소와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일반 음식점 7개소 등 총 12개 업소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대표음식점의 맛, 조리법, 중량 등의 품질 체크와 위생·서비스에 대한 진단 평가, 업소별 1:1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단풍미락 메뉴 구성과 판매 전략에 대한 노하우, 대표메뉴 레시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외식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의식변화를 주제로 한 집체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외식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음식 개발과 상품화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풍미락이 정읍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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