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월 1만원 무제한 대중교통 시대를 열겠다."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부산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을 월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3대 핵심공약을 밝혔다.
이어 "대중교통 활성화를 계기로 과다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버스회사에 대한 지원을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월 3만원으로 병원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부산의 경우 7개의 광역시 중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대한 병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공약은 교육비 투자 확대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부산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1000억원 투자하겠다"며 "부산시가 직접 지역 대학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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