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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1차 선대위 구성...1만 5095명

  • 전국 | 2022-05-06 15:18

박영순 위원장, 전 서구청장 전략공천에 "홍준표 후보 대선 떨어지고 시장 나서지 말았어야"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 겸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온통행복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갖고 허태정 시장의 시정 연속성을 바라는 1만 5095명의 1차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 대전=최영규 기자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 겸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온통행복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갖고 허태정 시장의 시정 연속성을 바라는 1만 5095명의 1차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정·관·재·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 겸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온통행복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갖고 허태정 시장의 시정 연속성을 바라는 1만 5095명의 1차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고문단은 상임고문인 5선의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대전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도완호 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박재묵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등 55명이 참여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은 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대표, 김종학 전 대전시 경제특보, 안중기 전 시의원, 장종태 전 서구청장 시장 경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등 30명이 맡았다.

선대위 실무 조직인 총괄선거대책본부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영순 국회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구청장 경선 참여자와 시·구의원 경선 후보 등 22명이 참여했다.

시민위원회는 장수찬 목원대 교수와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완숙 사단법인 디모스 대표가 본부장으로 참여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유재일 전 대전대학교 교수가 자문위원장, 강석구 충남대학교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으며 162명의 학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법률지원단장에 채경준 변호사, 여성위원장은 김민숙씨,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장으로 황인경, 김주회 씨를 인선했다.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에 허택회 전 한국일보 기자, 법률대변인에 이승현 변호사, 공동대변인으로 권오철 중부대학교 교수,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이 선임됐다.

조직본부는 모두 4개로 구성됐다. 2987명이 참여한 온통행복특별본부는 기용순 직능본부총괄본부장을 비롯해 204개 본부가 있으며, 특보단에는 이경수·여인원 총괄특보단장을 비롯해 사회복지특보(단장 박윤서), 생활체육특보(단장 이중재), 시민특보(단장 신수화), 안보특보(조남준), 자영업특보(단장 김진욱) 등 9481명이 소속됐다. 총괄본부 안에는 20개의 별도 본부를 두고 그 조직에는 2513명이, 13개 시민참여위원회에는 119명이 참여했다.

안중기 전 시의원의 합류에 대해서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은 "안 전 시의원이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박성효 전 시장의 탈락을 보며 당의 비민주성과 불투명함을 비판했고 대전의 미래를 위해 허태정 후보에 힘을 보태야겠다고 말씀해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공천 잡음과 관련해서는 "기존 인물들을 물갈이를 하다보니 반발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서구청장 전략공천은 당이 중요 선거구로 이미 정했고, 시장 후보였던 분이 다시 구청장 후보에 전략공천된 것에 대해 명분이 없다고 했는데 그런 식으로 비교하면 홍준표 후보도 대선 떨어지고 대구시장에 나서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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