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경찰청은 지난 4일 제주한라경찰수련원에서 각 경찰서 112상황실장 및 도내 26개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청장은 약 2년1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등 도내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묵묵히 일해 주신 지역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1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발된 서부서 노형지구대와 서귀포서 성산파출소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을 하였으며, 중산간 24시 안심경찰 운영성과 공유 및 활성화 방안,여성폭력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현장대응력 강화 방안 등 지역경찰의 활동방향을 모색하였다.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12신고 도착시간 단축 등 적극적인 현장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또 ‘이중적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제주에서 업무중복과 비효율을 제거하고 도민 안전과 치안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하여 업무협약 개정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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