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의 미래교육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것"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6·1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 필승을 위한 통합선거대책본부인 '개운한 캠프'를 6일 발족,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캠프에 따르면 상임고문은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자문위원장은 신희식 법무사가 각각 맡았다.
인천시교육감단일화추진협의회(인단협) 경선 대상자였다가 지난 3일 One-Team선언한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와 박승란 전 숭의초교 교장은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 교수는 조직을, 박 전 교장은 정책을 각각 총괄한다.
또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중진 전 인천시 보수교육감 통합추진위원회 대표, 조직총괄본부장은 가용섭 올바른교육사랑실천본부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는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김덕희 재능대학교 교수,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 각 캠프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던 백석두 전 인천시의정회 회장, 윤석진 전 인천교총 회장,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 홍성욱 새한장학회 이사장, 이갑영 전 인천대학교 부총장이 각각 맡는다. 총괄지원본부장은 이정호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 언론대책본부장은 이동형 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인, 종합상황실장은 이윤호 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대변인은 김수진 올바른교육사랑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각각 담당한다.
최 예비후보는 "One-Team ‘개운한 캠프’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천의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진 총괄선대본부장은 "고문단과 자문위원회 및 선거대책기구는 지속적으로 확대 보완될 예정"이라며 "5일 10개 군구 선거사무소 책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석사,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인천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대학발전본부장과 도시과학대 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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