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요일은 직장에서도 가정의 날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을 이용하며 건강한 먹거리, 따뜻한 정을 덤으로 함께 얻어올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매월 둘째, 넷째주 대형마트 휴무일은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솔선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특히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 및 전통시장 가는 날 정착을 위해 여성가족과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월 5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탐나는 전 상품권을 매월 3명씩 추첨해 지급(1만원권, 1매)하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많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장에서 먼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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