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 aT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밝혔다.
1일 aT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사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윤리경영포럼(윤경ESG포럼)의 ‘2022년도 제19회 윤리경영 CEO 서약식’에 참여했다.
윤경ESG포럼은 2003년 기업의 윤리 및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위해 발족된 자발적 협의체다. aT는 지난해 4월 ESG경영을 선포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입을 비롯해 HMM 및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 물류위기 극복에 나섰다.
아울러 지역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라이브 방송 도입과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 한센인 김치 나눔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aT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발표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기여도 조사' 2년 연속 준정부기관 1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등급,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평가' 소속평가군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
aT 김춘진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문화를 더욱 단단히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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