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더팩트ㅣ광명=이상묵 기자]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재심 결정으로 예비 경선에 나선 박승원 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광명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부당하고 불공정한 공천 결정에 항의하며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며 재심을 요구했다"며"2만 4천여명의 시민들께서 경선 요구 탄원서에 동의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3일간 단식농성을 하며 이번 공천 과정의 부당성에 강력히 항의하고 중앙당 재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정한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의는 승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왔지만 현역 시장 컷오프 명분을 만들기 위해 아무 문제 없고 다 해결된 4년 전 일을 일부 언론을 통해 호도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들을 무시하며 폄하하고, 심지어 현역시장 공천 불가 청원이라는 불법 서명을 받다 들키는 등 온갖 나쁜 구태 정치를 일삼아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당 공심위를 흔드는 이런 불법 부당한 행위를 한 배후를 끝까지 밝혀낼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해치려는 허위사실 및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이어야 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인맥이나 거들먹거리며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냐”고 밝혔다.
이어 상대 후보를 향해 “광명에서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등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을 만나서 간담회나 정책 등 뭐 하나 물어보고 정책을 세운 것이 있는지, 민생 현장을 찾아가서 억울한 이야기를 듣거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만서 정책 제안을 받거나 제안을 한 적이 있는지, 재개발, 재건축 주민을 만나서 무엇이 어려운지 알아본 적은 있는지, 3기 신도시와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거나 방향을 모색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질문을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5년간 시민운동, 광명시장 비서실장으로, 광명시의원으로, 경기도의원 재선의원으로 살아오면서 단 한 번의 과오도 없이 일해 왔고, 오로지 광명 발전을 위해 수많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왔다”며 “광명을 제대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 진짜 광명사람, 시민과 함께 일할 사람은 오직 박승원”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앞으로 4년은 미래도시 100년을 설계하고 만드는 중요한 시기로 경험과 능력있는 박승원을 다시 한번 믿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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