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현재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5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 홍성군보건소 제공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현재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1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개정해 1년 이상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홍성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자 1만 4285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약 2570명을 백신 소진 시까지 해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1회 접종만 지원하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력이 없을 때만 가능하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백신 접종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해 해당 보건(지)소, 진료소에 전화 후 보건기관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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