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 남구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한 야산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A씨(60대)가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추 등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19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도로에서 B씨(70대·여)가 25t 화물차에 치인 후 차아래로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오른쪽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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