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시스템 강화해 저출산 문제 해결”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있따.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선 8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를 대응해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정 청장은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민선 7기에는 온천관광특구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등 큰 현안을 대체로 정리할 수 있었다"면서 "민선 7기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 8기에서는 구청장으로서 시범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녹지와 힐링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고, 돌봄시스템을 강화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공우주청 대전 설치가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청 단위가 신설되면 우리나라 국가 우주정책의 틀이 정해지는 것인데 간단히 결정할 사안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해야 했다. 인수위가 항공우주청 설치는 결정하더라도 입지는 확정하면 안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청장은 "오늘까지 업무를 본 뒤 내일 오후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며 "지방의원 출마자들이 결정되면 공동 공약 발표를 진행하는 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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