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역특산물 부가가치 향상 전략' 주제로 관련 학계전문가들 발표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홍삼연구소가 27일 진안 지역 특화작물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안 지역특산물 부가가치 향상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진안홍삼연구소와 호서대학교 보건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사)대한발효‧식문화포럼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진안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홍삼연구소 김태영 소장은 '진안홍삼연구소의 연구현황 및 추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구소 주요 연구성과 및 추후 연구계획, 진안군의 품질인증제도, 진안홍삼의 성분 및 우수성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는 '김치의 효능과 항암김치'를 주제로 김치를 활용한 선행연구결과를 통해 진안 홍삼 및 지역특산물을 김치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호서대학교 강순아 교수는 진안 홍삼 및 아토피 치유특구로써의 나아갈 방향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상품화 방향과 치유산업 전망에 대해 상세하게 발표했다.
농수산대학교 이건순 교수는 '로컬푸드와 우리 식생활의 변화'를 주제로 해외의 로컬푸드 사례로 진안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친환경적인 식생활환경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경희대학교 이경란 교수는 홍삼의 비만 억제, 항당뇨 및 심혈관계 질환 개선 효과와 이에 따른 기술적‧경제 산업적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 진안홍삼연구소 김태영 소장은 "홍삼뿐만 아니라 발효인‧홍삼 및 지역특산물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삼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에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홍삼연구소는 진안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향상전략 모색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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