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교육 취약학생의 문화 욕구 해소를 위해 프로야구경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취약학생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프로야구 경기 관람, 과학관 체험 활동 등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체험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시행하는 외부 체험 활동이다.
우선 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백화점 내 ‘넥스페리움’ 무료 입장권을 지원받아 26~28일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155명이 최신 과학전시관 관람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 한화이글스에서 야구경기 입장권을 지원받아 26~28일 3일간 약 1500여명의 학생 및 가족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다.
교육청은 5월 이후 축구선수와의 만남, 주니어닥터,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및 가족 기차여행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의 외부 체험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체험활동 지원은 학생의 문화 욕구 해소 및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