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좌석안전띠착용, 화물차 법규위반 등 단속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25일 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고속도로 전좌석안전띠 착용 및 화물차 법규위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제공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25일 호남선 정읍나들목에서 행락객 및 화물차운전자 상대로 고속도로 전좌석안전띠 착용 및 화물차 법규위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21년도 안전띠 착용률은 86.9%로 19년도 91.4% 대비해 착용률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자 대상으로 전좌석안전띠 착용을 점검하고, 개정 도로교통법에 의해 18년 하반기부터 뒷좌석안전띠 착용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노후 화물차를 대상으로 정비불량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후행차량 시인성 확보를 위해 화물차 후부반사지, 왕눈이스티커를 부착해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토록 했다.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에 따라 사고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좌석안전띠 착용 및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홍보활동을 약속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