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시 정읍시 최초 전북도의회 의장 도전 의사 밝혀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의 미래를 위해, 지금 정읍에 꼭 필요한 힘과 능력을 갖춘 도의원이 필요하다."
전북도의회 김대중(정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정읍시 수성동 제일고 사거리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도의원 3선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김 의원은 "더 큰 정읍을 만들려면 도의회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의원이 필요하다"며 "3선에 성공하면 정읍시 최초 전북도의회 의장에 도전하겠다. 크게 쓰일 수 있도록 정읍시민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도의원 중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하여 전라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인사청문TF 단장,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현재도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읍 지역 예산확보에도 톡톡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지금 정읍에 꼭 필요한 도의원이 누구인지 정읍시민들께서는 잘 알고 계신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4년 동안 전라북도의회 본회의, 상임위원회 출석률 100%를 기록해 성실함과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의원은 전북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인 정읍에서 15년(1989~2004년) 동안 울림야학교 교사를 지내고, 제9대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정읍시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및 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칠보면 동편마을 국가 공모사업 선정(국비 3년간 최대 15억), 칠보 119지역대 안전센터 승격, 수성동 주차환경개선사업비 국비 12억, 호남고 다목적 체육관 예산 20억 원, 호남중 본관동 신축 예산 약 50억 원을 확보했고 22년 도교육청 1회 추경에 칠보중 다목적체육관 신축예산 18억 등을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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