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타자기로 출판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인생 이야기
□담양군문화재단, 정미다방 프로젝트 ‘나의 한 줄 자서전’ 참여자 모집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천변리 정미다방 프로젝트 ‘나의 한 줄 자서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의 한 줄 자서전’은 담양의 주민을 위해 운영되는 정미다방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한 줄의 시로 선물하는 정미다방의 프로젝트로, 기억수집가 ‘타라재이’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의 인생이야기 또는 사랑하는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분, 평범한 일상부터 담양에서의 삶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은 분 등 담양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5인을 모집한다. 신청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전화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천변리 정미다방은 1959년 개업한 천변정미소를 복원해 2019년 9월부터 문을 열어 ‘문화활동가 역량강화 교육’과 ‘청춘리턴즈’등 주민생활문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 농업분야 활용 직무 역량강화 교육
담양군은 최근 연구·지도직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농업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정보제공 시스템 분야 강화 및 디지털 농업 대전환으로 인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 자리엔 농촌진흥청 김지성 기술기획팀장을 초청, 농업분야 메타버스 활용 방안 특강을 진행하고 직원들과 함께 메타버스 농업분야 활용, 농업인 대상 메타버스 기술보급 방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중앙기관인 농촌진흥청의 메타버스 농업현장 확산을 위한 계획에 대해 청취하면서, 지방농촌진흥기관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밝은미소 칫솔바꾸기 캠페인 운영
담양군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 정착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밝은미소 칫솔바꾸기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24개소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칫솔의 상태를 점검한 후 평소 잘못된 칫솔질 습관을 교정해주고 칫솔 교체시기, 칫솔 보관방법, 3·6·9·12월 2일은 헌 칫솔 바꾸는 날 등의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무정면서 연합 봉사활동 추진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11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해 무정면 일원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최근 진행한 제7차 정기총회에서 4월부터 매월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첫 연합활동으로 무정면 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 2가구, 노후대문 도색 7가구, 커트·염색 등 이·미용 봉사 20명, 전라남도센터와 함께 이동세탁차량으로 이불 50채를 세탁해 수요자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협의회는 37개 단체 3,24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에서 접종안내와 교통지도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올해도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연합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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