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와 칠곡, 군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성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칠곡, 군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주택에서 옆집에 사는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집주인 A씨(60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60대)는 목과 손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웃 주민이 A씨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이웃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56분쯤 칠곡군 가산면 금화지에서 B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가 회사에 출근하지 않자 직장 동료가 실종신고를 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숨진 B씨를 발견했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41분쯤 군위군 우보면 위천에서 태국 국적의 C씨(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C씨가 출근을 하지 않자 농장 주인이 실종 신고를 했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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