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과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예천소방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예천·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1분쯤 예천군 지보면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식당(132㎡)과 창고(10㎡),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9시 7분쯤 김천시 대항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 2동(12㎡)와 농산물 분말 220여 포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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