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중단없는 시정을 통해 대전의 미래를 이끌고 갈 능력있는 시장이 필요한 때"라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대전 시민은 그 어느 때보다 위대했고 시민의 힘으로 수많은 지역 숙제들을 해결했다"며 "논의만 무성했던 낡은 하수처리장과 대전교도소 문제를 풀었고 30년 동안 뜨거운 감자였던 대전의료원도 시민들의 공감대 속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충남도청에 전액 국비 지원으로 현대미술관 분관이 들어오고, 대전 역세권 개발로 원도심에 새로움을 불어넣고 혁신도시 지정도 시민들이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전이 가야할 길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교육도시, 유니콘 기업이 자라는 똑똑한 과학도시, 소상공인이 잘사는 활기찬 경제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젊은 도시, 감성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도시"라며 "대전형 양육수당을 확대하고 대전을 충청권 메가시티를 이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확장형 지역화폐인 '온통패스'와 대전에 투자하고 수익을 올리는 '온통펀드'를 도입하고 엑스포와 남문광장을 과학문화예술단지로 연결해 과학과 문화를 꽃 피우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시민의 응원 속에 결단과 뚝심으로 대전을 바꾼 저 허태정이 다시 한 번 대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장호 국민의힘 후보의 무능한 시장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누구를 험담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시장이 되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어떤 모습으로 할 것인지를 말씀드리는 것이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답변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일부에서 제기한 4년간 한 것이 없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통계가 답을 해주고 있다며 민선7기 동안 국가예산 500억 이상의 중대형 프로젝트 정부 예타 통과만 11개가 되고 이는 민선5기나 6기에 비해 3배 정도 많은 수치"라고 일축했다.

허태정 시장은 출마 선언이 끝난 후 시청에 찾아 온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의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국민참여 경선(권리당원 50%, 시민 선거인단 50%)으로 치러진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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