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부여=이병렬 기자] 국민의힘 이용우 부여군수 예비후보는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부여군의 핵심 현안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을 만나 △송국리 선사환경파크 조성사업 △부여세계유산도시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송국리 선사환경파크 조성사업은 청동기시대 송국리 유적에 새로운 방식의 문화관광 컨텐츠를 구축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교육 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등 총 584억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초촌면 송국리 유적 일원에 ‘엑스포장’과 ‘선사 미디어큐브 기념관’ 등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여세계유산도시 조성사업은 세계유산지구와 7대 유적으로 설정된 도시 전체를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유발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부여읍 쌍북리·동남리·관북리·구아리 일원에 △백제역사도시 회복사업△백제 7대 유적 정비 복원사업 △백제아트광장 & 아카이브센터 건립 등 3개 분야 33개 과제로 나눠 2032년까지 국비 등 750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미이전 공공기관의 부여 이전과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 전 부여 방문도 건의했다.
이용우 예비후보는 "의성 김씨 퇴암 김거익 서생의 부양재가 부여에 있고, 조선시대 3대 여류시인 임벽당 김씨도 부여 출신"이라며 "의성 김씨인 김병준 위원장님께서 부여를 각별하게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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