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표윤지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장 최민호 후보는 21일 "현재 세종시의 빚이 4450억여 원에 달하고, 청렴도는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부패와 네거티브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공간 제공 △시내버스 무료화와 BRT 시간대 별 요금 차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민주당이 선점한 세종시에서 젊은층을 겨냥한 지지 전략에 대한 물음에 "대선 결과는 2030 청년층의 지지율이 높았지만 대선은 이념이나 국정방향을 보고 투표가 이뤄졌다"며 "하지만 지방선거인 만큼 지방 현안과 세종시 곳곳에 필요한 세대 맞춤형 공략을 발표해 승리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주장해온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에 대해 "중입자로 암치료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개념이지만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찾아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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