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40대 인부가 작업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40대 인부가 작업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9분쯤 상주시 사벌국면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CCTV 설치 업체 직원 A씨(40대)가 광케이블 연결작업을 하다 고압전기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신체 절반가량에 2도 화상과 호흡곤란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발전소내 변전시설에는 2만2000볼트의 전기가 흐르고 있었다.
경찰은 발전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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