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표윤지 기자]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장애 학생들을 위한 진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사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무소에서 "교육감 직속 장애 학생들을 위한 진로·취업 전담실을 설치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교육을 책임지겠다"며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읍면 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 학생들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세종시와 논의해 세종 북부권에 별도의 시설을 확보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교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면서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1인 1기예를 지원하는 것에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교육은 물론 심리 치료도 지원하겠다"면서 "세종시에서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간에 그 어떠한 차별이나 소외가 있어서는 안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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