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남도당, "尹 정부 승리 위해 '개혁공천', '혁신공천' 필요"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6.1지방선거 양산시, 사천시, 남해군 등 5개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로고./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 양산시, 사천시, 남해군, 거창군, 합천군 등 5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당에 따르면, 양산시장 선거에는 나동연 전 6, 7대 양산시장과 한옥문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사천시장 선거에서는 강호동 전 양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이원섭 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교수, 최상화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이 경선에 참여한다.
남해군수 선거에는 고원오 전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 문준홍 전 남해미래정책연구소 소장, 박영일 전 남해군수, 이철호 전 남해치과 원장이 경선후보자로 선정됐다.
또 거창군수 선거에 구인모 현 군수와 최기봉 전 경남지사 비서실장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문준희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해 공석이 된 합천군수 선거의 경우, 김성태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장, 김윤철 전 도의원, 박중무 군의원 등 3명이 경선후보자로 결정됐다.
경남도당은 공관위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 및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개혁공천’ ‘혁신공천’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이에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의 자격심사를 강화하고, 정치신인과 여성‧청년의 공직후보자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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