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바로세우기연대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를 촉구했다.
우리아이지킴이 학부모연대와 어게인프리덤코리아 등 5개 학부모 단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남바로세우기연대는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노희, 박하식, 이병학, 조삼래, 조영종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충남교육을 살펴보면 인권 교육은 바닥에 떨어지고 기초학력 미달, 고교평준화로 인한 학업수준 저하,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따른 폐단 등 전교조식 교육으로 도덕적 사회적으로 갈등과 혼란의 연속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는 또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며 "선거가 5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 진영 내에서는 ‘분열로 패한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수 후보들은 개인의 아집과 이기심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후보자들의 자질을 점검할 토론회 개최를 주장했다.
충남바로세우기 연대는 "후보자들의 학력과 경력만으로 백년지계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깜깜이 여론조사로만 단일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어불성설로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할 토론회를 개최해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근거와 알 권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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