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8일 온천공원 일원에서 유성온천 봄꽃전시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유성구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회 유성온천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시 만난 봄, 너를 위한 봄’을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봉명동에 위치한 온천문화공원에서는 워킹스루 형식으로 △대형 봄꽃 조형물 및 포토존 설치 △차별화된 초화화단 조성 △(사)현대화훼협회 작가 재능기부 행잉플랜트(공중걸이형 식물) 작품전시 △온천축제와 연계한 야간 경관조명 등의 전시가 이뤄진다.
한밭수목원과 공원관리사업소, 공공기관인 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물화가협회도 참여해 열대·허브식물과 생태VR 체험부스, 세밀화 전시 등도 펼쳐진다.
정용래 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다시 만나 꽃을 보고, 느끼며 서로를 위하는 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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