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기업 선정, 상위 5개 기업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 대전관광공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혁신형과 지역특화콘텐츠형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0개 내외의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형신형은 기술 자체가 수익모델인 사업,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관련된 사업이 포함된다.
지역특화콘텐츠형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프로그램 또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대전·세종 지역에 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기업),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사업성, 사업수행능력, 기술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원 기업은 오는 6월 선정된다.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센터 사무공간 입주, 스타트업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기업홍보, 관광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상위 5개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된다. 사업 중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3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전, 세종 관광사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관광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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