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후보 강기윤, 김재경 탈락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경선 1차 컷오프에 통과한 (왼쪽부터) 김상규, 장동화, 차주목, 홍남표 예비후보./창원=강보금 기자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경선 1차 컷오프 결과, 총 9명의 후보 경선 신청자 중 5명이 탈락하고 4명이 통과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창원시장 후보 경선 대상자로 김상규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장동화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협의회장, 차주목 전 국힘 경남도당 사무처장,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으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경남 창원시장 후보 경선에는 총 9명의 후보가 경선 신청해 과열현상을 보였다.
지난 4~8일 진행된 국힘 창원시장 후보 공천 경선신청에는 강기윤 국회의원(창원 성산구)를 비롯해 김재경 전 국회의원, 송병권 전 진주시 부시장,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허영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등이 접수했지만 탈락했다.
특히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강 의원과 김 전 의원의 탈락으로 중앙당의 공천전략의 방향이 '경제 전문가'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가늠된다.
1차 컷오프에 통과한 4명은 오는 16~20일 5일간 경선 선거운동과 21~22일 경선을 거쳐 오는 23일 최종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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