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90% 이상 지켜…구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것”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유성구 4선거구 대전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12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 배울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8년여 동안 구의원으로서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진정한 대의 정치 실현을 위해 구민의 안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주민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밝혔다.
또 "그간 얻은 경험으로 유성구를 넘어 대전시라는 더 넓은 무대에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현장 곳곳에서 혁신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문성 있는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보육·교육 전문가인 저는 유성구 어린이집 연합회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있다"며 "저출생이 심각한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고, 보육과 교육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즉·관평동·전민동 트램 지선 건설 △구즉·전민동 복합문화센터 조속 추진 △관평동 복합문화 센터 신설 △용산동~화암 4거리 도로 신설 조속 추진 △호반 써밋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조속 추진 △구즉·관평·전민동 갑천 파라다이스 지속 추진 △구즉·관평·전민동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 △대전형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이 의장은 "4년 전 구의원으로 출마하며 내세운 공약 중 90% 이상 약속을 지켰던 만큼 대표 공약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시의회에 진출해 구민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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