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전남·해양지회 임원 교육 개최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전남 임원단 교육이 12일 오후 광주통일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국민적 평화담론을 형성하고 통일의지를 모으기 위한 ‘시도 임원단 특별교육’을 지난달 3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개최한다.
최승묵 남북통일국민연합 광주광역시회장의 사회로 조창언 광주 상임고문의 환영사가 있었고 위성재 국민연합 해양지회 회장이 신임회장으로서 위촉장을 받았다.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송광석 중앙회장은 특강에서 최근 한 달 넘게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세계정세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우리나라의 국가안보 현실을 진단하고 월드서밋을 통한 평화시대의 전개, 피스로드를 통한 평화활동,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의 창설자인 문선명 총재의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운동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을 열자'란 주제로 전국에서 실시했던 원코리아 피스로드 2021 통일대장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질문을 통해 "통일한국을 어떻게 이뤄야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확고한 신념과 의식을 정립하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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