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과 문경,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산소방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산·문경·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문경,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경산시 용성면에서 농기계를 이용해 밭일을 하던 A씨(66·여)가 관리기 날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59분쯤 문경시 유곡동 한 야산에서 나무를 심던 B씨(50대)가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 몸체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수류탄을 군부대로 인계 후 안전조치를 취했다. 해당 수류탄은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43분쯤 상주시 청리면 한 도로옆에 세워진 1t 화물차 운전석에서 C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이웃에게 발견됐다.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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