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한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차량에서 불이나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의 한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의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해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56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승용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손님과 직원 800여 명이 화재경보음을 듣고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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