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청사에 추모 배너 및 현수막 설치
대전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6일을 추모주간으로 운영한다.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6일을 추모주간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모 기간 중에는 기관 및 학교 홈페이지에 추모 배너를 탑재하고, 교육청사에는 추모 현수막 및 배너를 설치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각 학교에는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교육과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는 두 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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