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협동과 공존의 나주경제 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덕수 제공

[더팩트 l 나주=허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협동과 공존의 나주경제 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덕수 예비후보는 6일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업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협동조합 구성을 지원하고, 로컬 푸드(지역 농산물), 로컬 팩토리(지역 산업단지 생산품), 로컬 프로덕트(소규모 제조업 및 수제 산업) 지원과 장애인 사업장,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으로 나주 사회의 협동과 공존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인터넷 마켓들에 맞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의 생존권 확보와 수익 창출을 위해 지방행정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하겠다"며 "협동조합 구성을 통한 공정한 지원과 공공사업 및 공공기관 제품 구매 시 응찰 요건을 강화하고, 지역상품과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제품구매를 강력하게 추진하며, 나주사랑상품권 예산 확대와 구독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영업 경영자와 시민들이 요구하는 공공배달앱 도입을 포함한 배달 수수료 절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아이디어들은 일부 논란이 있더라도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 청년과 창업 예비자들의 스타트업, 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창업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지원 대상과 규모도 넓히겠다"며 "토종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과 신규 스타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롭게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해 출향향우 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며 "답례품 규정을 활용, 지역 농산물과 지역생산 제품들의 판매 확대와 중소상공인의 수익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